청주시, 푸르미스포츠센터 개관식
- 6월 16일 휴암동 현장, 친환경 웰빙 공간으로 “재탄생”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17 09:34:46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6월 16일 오전 10시 30분 휴암동 현장에서 푸르미 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갖고 개장에 들어갔다.

이 시설은 휴암동 338번지 일원에 지난 2006년 9월 착공해 연건평 3,307.6㎡(약 1천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등이 있는 스포츠센터와 야외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이 조성된 가로수 길과 자연생태공원이 어우러진 친환경 웰빙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센터 1층에는 유아풀과 25m 6레인의 경영풀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탈의실이 위치하며 2층에는 원적외선실, 자수정방, 숯방, 소나무방, 황토방이 있는 청주 최고 수준의 찜질방과 최신식 런닝머신 등 헬스기구 30종을 비치한 헬스장, 카페테리아가 있어 아름다운 가로수 길과 자연생태공원을 바라보며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을 제외한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등 스포츠센터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일 이용요금은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유아・어린이는 2천원 이며, 월 이용료는 성인 5만원 이고 다만, 강습을 받게 되면 6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이에따른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에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일 운영하게 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정기 휴장하게 된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개장에 앞서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푸르미스포츠센터 수영장에 100% 상수도만을 사용하는 등 청주에서 가장 친절하고 깨끗한 스포츠센터로 가꿔 나갈 방침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축사에서 “이 시설은 주변의 가로수길, 자연생태 공원으로 연결시켜 청주 서부권의 대표적인 주민 맞춤형 스포츠센터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