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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이 되어 주세요~

희망의 씨앗이 되어 주세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지난달부터 장기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우들에게 적정 장기가 이식될 수 있도록 자신의 뇌사 또는 사후 시에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분들에 대해 ‘장기기증희망 등록’ 접수를 받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4일 ‘서울특별시강서구 장기기증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 ·공포 됨에 따라 강서구민의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장기 등 기증희망 등록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장기이식 대기자는 2만여명이나 장기기증희망자는 약 50여만 명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2010에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연중 장기 등 기증희망 등록 신청을 받는다.



장기기증이란 자신의 소중한 장기 일부를 불치의 환자들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나누어 주는 것을 말하며 크게 뇌사기증과 사후기증으로 나눌 수 있다. 뇌사상태 장기기증은 희망자가 뇌사판정을 받았을 때 신장, 간장, 췌장, 췌도, 소장, 심장, 폐, 각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여러 명의 이식대기자에게 새생명명을 줄 수 있으며, 사후기증은 각막 및 인체조직을 기증할 수 있다.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 보건소, 구청민원여권과, 각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장기기증희망등록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장기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구민 중 보건소에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한 경우 3년이 경과하였거나 장기 등을 생존 시나 사후 또는 뇌사시 제공하는 자, 타 지역거주자로서 강서구민에게 장기 등을 기증한 자에 대해서는 소정의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혜택은 보건소 진료비 면제, 구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감면, 장기기증자가 사망한 경우 그 가족에 대해서는 소정의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부터 시작한 장기기증 희망자는 현재 남자 21명, 여자 34명 총 55명에 이르고 있다.



구 관계자는 “ 현재 장기이식을 기다리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는 많으나, 실제 장기기증자 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면서, “장기기증문화가 활성화 되어 장기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우들에게 새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나눔을 함께하는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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