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곰엔터테인먼트). |
재혼을 하지 않는 다는 순애(차화연 분)의 말에 지영(오나라 분)은 유라(한고은 분)에게 연신 전화를 한다.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 유라에게 문자까지 남긴다.
카페에서 만나게 된 유라와 지영은 냉랭한 분위기가 흐르고, 지영은 다짜고짜 “두 분 재혼 안 하시기로 했대! 알고 있니?” “두 분이 왜 깨졌는지 이유는 알아야 할 거 아냐?” 라면서 유라에게 닦달을 한다.
어이가 없는 유라는 “정말 몰라서 이래?”라면서 반문을 하지만, 이유를 도통 알 수 없는 지영은 “알면 너 붙들고 이러겠어?”라면서 답답함을 토로한다.
결국 이유를 알게 된 지영은 기막힌 얼굴로 물을 단숨에 비우며 무너지는 억장을 심호흡으로 가다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병주가 “뭐래?” “뭐라고 하더냐니까?”이라고 지영에게 묻자, 지영은 유라의 “결국엔 자식들을 위해서 두 분이 그렇게 결정 내리신 거 같애. 우리도 마음 아프게 생각해. 그러니까 괜히 들춰내서 어머니 힘들게 하지 않는 게 도리 아닐까?” 말을 생각하며, “그냥 두 분 마음이 변했어. 아니, 우리 어머님 마음이 변했어. 그러니까 아무 소리 마.”라면서 얼버무린다.
또한, 연희(김나운 분)와 호섭(강석우 분)의 물음에도 지영은 “변하는 게 사람 마음이죠. 어머닌 사람 아닌가요?” “우리 어머님은 아직 젊고 이쁘시니까 재혼하시려면 얼마든지 또 할 수 있을거예요. 반찬가게도 옮기신대요.”라면서 순애의 편을 드는 모습이 보여졌다.
결국 어머니 순애(차화연 분)를 위해서 숨겨주는 따뜻한 마음씨의 며느리 지영(오나라 분)의 모습이 훈훈하게 그려졌다는 평이다.
착한 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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