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뉴스=김동진 기자] 한국 탁구의 미래와 현재를 책임지는 복식 조들이 인도 첸나이에서 펼쳐진 국제무대를 장악하며 동반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현지 시간 13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6’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한국의 임종훈-오준성(한국거래소) 조가 홈팀 인도의 하미트 데사이-사티얀 그나나세카란 조를 게임 점수 3-0 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거침없는 ‘합작 3관왕’ 사냥… 임종훈-오준성 조의 완벽한 호흡임종훈과 오준성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1, 2게임을 단 5점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가져온 뒤, 마지막 3게임에서 듀스 접전 끝에 12-10으로 승기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무스카트와 스코피예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던 두 선수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프랑스의 티보 포레-플리비엥 코통 조를 상대로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무결점 플레이’ 김나영-유한나, 일본 조와 우승 격돌여자복식에서도 승전보가 이어졌다.
세계랭킹 4위의 강호 김나영-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인도의 하디 파텔-락시타 나라앙 조를 3-0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지난해에만 3관왕(타이위안·라고스·스코피예)을 달성하며 최강의 호흡을 과시 중인 이들은 결승전에서 일본의 요코이 사쿠라-아오키 사치 조와 물러설 수 없는 '한일전' 우승 다툼을 벌일 예정이다.
단식에서도 순항… 오준성·김나영 등 5명 16강 안착복식에서의 기세는 단식으로도 이어졌다.
남자 단식: 오준성(한국거래소), 박강현(미래에셋증권)여자 단식: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주천희(삼성생명), 이은혜(대한항공)총 5명의 선수가 나란히 단식 16강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대회 전 종목 석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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