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찾아가는 초롱불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교실은 경제적, 시대적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과 배움을 필요로 하는 성인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비문해자의 자신감 회복은 물론 삶의 질 향상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10개의 ‘찾아가는 초롱불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문해자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현재는 26개 교실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한 ‘제5회 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에서 수강생들이 문해교실에서 배운 실력발휘를 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수분(79. 운곡면 후덕리)씨가 우수상을, 김영자(68. 운곡면 효제2리)씨, 명영순(66. 대치면 형산리)씨, 유화순(73)씨, 김미화(62. 화성면 화강리)씨, 이세복(72. 화성면 화암리)씨, 복대순(81. 남양면 용마리)씨, 정인분(72. 비봉면 장재리)씨 등 7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세계 문해교육 10년(2003~2012년)’ 운동에 동참해 비문해자들의 글쓰기 학습증진과 글로 표현하는 능력 개발의 일환으로, 비문해 성인문해학습자를 격려하고 포상하고자 전국적으로 개최됐다.
전국 208개소의 문해학습장에서 초등초급과정 2,536점, 초등중급 1,447점, 초등고급 769점, 중학과정 1,248점, 총 6,000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청양군청 ‘찾아가는 초롱불 성인문해교실’은 초등초급과정에 6개 학습장이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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