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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공영의 길 ‘2011 민족통일전국대회’
김명숙
입력시각 2011-11-18 22:21:03 IP 112.150.***.133
21 0 조회 : 1,024

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장 이재윤, 이하 민통) 창설 30주년을 맞아 광주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18일 오후 2시 ‘2011 민족통일전국대회’가 열렸다.

 

 

                                                                     ‘2011 민족통일전국대회’

 

통일부과 광주광역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류우익 통일부장관,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이재윤 의장,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 이형만 회장, 강운태 광주시장, 윤봉근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등 관련 단체 내·외빈 5000여명이 참석했다.

 

                                                                            류우익  통일부장관

 

이날 정부포상 및 통일부장관 표창 등 포상수여가 진행됐으며, 최우수협의회는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협의회로는 민통강원도삼척시협의회, 민통전라남도청년협의회, 민통경상남도거제시협의회가 나란히 수상하고, 특별히 축가로 선대학교 김선희 교수가 그리운 금강산과 목련화를 불렀다.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북한에게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과 무력도발에 대한 칙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통일부는 정책의 기조와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나갈 것이며, 통일에 대한 지지와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 상생과 공영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민통 이재윤 의장은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을 맞고 있어 통일봉사를 할 수 없는 점이 답답하지만 MB정부의 원칙 있는 대북정책은 올바른 남북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온 민통수성구협의회 김정희 부회장은 “광주가 발전이 잘돼서 이번 전국대회가 개최돼 기쁘다”며 “남북관계가 원활히 이루어져 이산가족이 상봉하고 모든 것이 다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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