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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저소득 청소년 100명에 ‘꿈나무통장’ 개설 지원
이시희
입력시각 2012-06-27 18:42:25 IP 211.214.***.47
9 0 조회 : 978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과 근로청소년의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꿈나무통장’ 시범사업 지원대상자를 지난 20일 최종 선정하고,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은행 시청지점에서 꿈나무통장을 개설해 주고 있다.

‘꿈나무통장’에 가입하면 3년 동안 본인저축 5만원, 10만원, 15만원 중 선택, 적립액과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 지원하는 통장으로 저소득 계층의 취업과 진로 준비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광주시가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시책으로 광역시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만 13세부터 18세 이하 저소득 중·고등학생 및 근로청소년을 둔 부모 또는 가구원으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고 (4인기준 1794천원) 매월 정기적인 저축 의지가 있는 가정이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100명에 비해 455명이 신청해 꿈나무통장의 인기를 짐작케 하였으며 만기시 활용 용도로는 대부분 고등학교 수업료 또는 대학교 학자금 마련을 위해 신청하였고, 그 중 중학교 3학년을 둔 가정이 가장 많았다. 

‘꿈나무통장’는 개설과 동시에 동일한 금액을 적립 지원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이 가족결손, 경제적 빈곤 등의 가정환경 요인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예방하고 이들이 진로준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난의 되물림 방지와 탈 빈곤 촉진을 돕는 사업이다.

광주시 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 “다음 달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지원대상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립의지를 높여주는 청소년 경제교육과 생활의 길잡이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멘토 연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그 : 광주시,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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