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각종 수상·공모사업 선정 지역경쟁력 ‘껑충’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28 15:41:22
【화순 = 타임뉴스 편집부】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 각종 수상과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등 지역경쟁력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는 구충곤 군수 취임이후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를 이루기 위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행정서비스 부문을 비롯해 지속가능부문, 문화관광부문, 살기좋은 도시부문, 혁신부문, 지역행복생활권 부문,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행자부장관상, 지역생활권 운영체계 우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장려상, 어린이 안전대상 등 22건을 수상했다.

구충곤 군수는 ‘2015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행정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광주광역시와 상생발전 협약을 통해 출입이 통제된 화순적벽을 30여년 만인 2014년 10월 개방한 것을 비롯해 광주시 동구, 남구와 의료관광 및 중국인 관광객 유치 협약 체결, 100원 효도택시 운행, ‘민원 24’ 이용실적 전남도내 1위, 민원처리 단축률 전남도내 3위, ‘이장 1일 명예군수제’ 운영 등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 선정, 화순백신산업 특구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지정,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인증 등을 통해 창조경영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국기초생활권 시군 경쟁력에서 인구 1,000명당 의료인수 12.1명으로 전국 1위,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에서 중소기업창업지원부문 최우수 S등급을 받는 등 화순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살기좋은 도시부문에서 ‘2015 고객감동브랜드 지수 1위’로 선정됐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알선 등을 관리하는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가 지정되고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온 결과 2015년 신규 평생교육도시로 지정받아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 나주시, 함평군, 장성군, 담양군과 함께 생활권 연계 협력사업을 위해 ‘빛고을 중추도시 생활권’을 추진, 정율성 선생 관광자원화 합의, 생활권 과제 발굴을 위한 민간전문가 참여 TF팀 운영 등 운영체계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63개 생활권 운영체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화순군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정착과 공직사회 윤리의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 제정 ▲자기 진단업무 자체 발굴(4개 분야, 34개 업무)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청렴활동 실적 관리 등 다양한 우수 시책을 추진해 행자부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구충곤 군수 취임 이후 민선 6기 공공기관 첫 청렴도 평가(2014.7.1~ 2015.6.30)결과 지난해보다 2단계 수직 상승한 2등급(군 단위 13위)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한 201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화순군은 10점 만점에 7.94점(외부 8.02점, 내부 8.03점)을 받아 지난해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으며, 전국 82개 군 단위 중 13위로 전년도 71위에서 58단계 대폭 상승했다.

2015년 종합청렴도 군 단위 13위는 2011년 53위, 2012년 82위, 2013년 81위, 2014년 71위 등 최근 5년간 청렴도 평가 결과와도 비교되고 있다.

이는 구충곤 군수 취임이후 조직 구성원 모두가 뼈를 깎는 청렴 실천과 깨끗한 행정을 펼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안전·교육·건강 등의 분야로 나눠 녹색어머니회 발대, 어린이안전지도 제작,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사업, 스마트재난안전시스템 구축·운영 등 25개 우수 시책을 추진, 제5회 어린이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했다.

화순군은 올 한해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다수 선정되면서 일자리 창출 등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을 보면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프로젝트,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미래코 제로에너지 마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선정, 평생학습도시 선정,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지역 우수특구 선정, 종자산업 기반구축산업, 보행환경개선지구 선정 등 2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42억1100만원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62건 434억8800만원의 국비 현안사업과 특별교부세 28억8800만원 등 75건 464억7600만원의 국·도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화순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15년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능주면 종방 양돈단지에 총 70억원을 들여 꺽지, 송어 등 토산 물고기 양식단지를 조성하게 됐다.

양식단지가 들어설 양돈단지는 심한 악취 때문에 지역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고 있어 구충곤 군수가 공약사업으로 축사 이전을 추진, 공약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화순전통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돼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된다.

군은 오는 2017년까지 총 18억원(국비 9억원, 군비 9억원)을 투입해 특화된 먹거리와 상품개발,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 및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41억원을 들여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화순전통시장을 명품시장으로 육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면 복암리 2·3구 구암지구가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구로 선정돼 2017년까지 3년간 총 41억 원(국비 31억, 지방비 10억)을 투입해 주택정비사업 등을 펼치고,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추진 중인 '2015 미래코 제로에너지마을 공모사업'에 동면 복암리(2․3구)가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 에너지 자치를 실현하게 됐다.

이 밖에도 군은 종자산업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30억원을 들여 버섯의 우수한 종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해 수출 및 국내 시장 선점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구충곤 군수는 “살기 좋은 화순,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7만 군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700여 공직자의 헌신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산업 육성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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