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은 개인 최우수상에 해양수산과 홍기은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 부서에는 용현면사무소가 선정됐다.

이번 청렴대상 시상은 깨끗한 공직 문화 조성과 “청렴사천” 실현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공직 내부 부서 및 개인간 청렴활동 경쟁 시스템을 운영하여 청렴활동 우수자에 대한 격려와 청렴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공직비리 예방과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청백-e 상시모니터링과 자기진단 제도 운영, 개인별 부서별 공직윤리관리시스템 운영,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반부패 익명제보 시스템 운영, 청렴 실천 결의대회, 외부강사 초빙 청렴 특강, 공직비리 발본색원 민간암행어사제 운영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노력을 펼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지난해 20위에 이어 전국 1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날 시상식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청렴실천을 생활화하여 내년에도 청렴도가 지속 상승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는 2016년에도 확고한 청렴사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청렴사천 의지 실현” 시장 서한문 발송과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보고 듣고 느끼는 공직윤리 마인드 확립을 위해 참여 및 집중형 청렴 역할극 공연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