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안정적 자유학기제 정착
권혁중 | 기사입력 2015-12-30 11:35:06

[횡성=권혁중 기자] 횡성군이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안정적인 정착에 성공하면서 교육부 주관 ‘2015 자유학기제 추진 유공자 표창 및 기관 포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12월 31일에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자유학기제 우수협업기관’에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된 것으로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체험 인프라 확대 및 지자체·학교 간 협업체계구축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직업 콘서트, Youth Festival(진로직업 작은박람회), 찾아가는 청소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짧은 기간 동안 자유학기제를 확대·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진로직업 콘서트’는 한 해 동안 공무원, 예술, 요리, 방송, 의료, 정비, 미용, 농업 등 총 45개 분야 직업군에 대한 현장 체험이 진행되며 타 시도 교육 관계자들의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

한재수 주민복지지원과장은 “학교를 둘러싼 지역 사회와 군이 자유학기제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횡성군의 자유학기제가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로프로그램과 체험처를 발굴하는 등 횡성의 미래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횡성중학교는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것 외에도 횡성융합교류회의 체험 장소 지원, 횡성청년회의소(JCI)의 차량 지원, 횡성체험관광연구회의 농업교육 지원, 대성병원의 의료 체험 지원을 받으며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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