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4일 시무식 열고 새해 업무 시작
박한 | 기사입력 2016-01-04 12:00:24
【남해 = 박한】남해군(군수 박영일)이 4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6년 새해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시무식은 공무원윤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올해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홍보 동영상 상영, 박영일 군수의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른 아침, 충렬사와 3.1운동발상지기념탑, 남산충혼탑 참배를 마치고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박영일 군수는 신년사에서 “2016년 희망찬 새해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밝은 내일을 향해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민선 6기 군정을 더욱 확고히 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과를 이뤄내는 것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며 “재정건전화를 통한 부채 없는 원년의 해를 목표로 튼튼하고 건전한 군 살림을 꾸리고, 군민들과 함께하는 공감행정과 현장행정으로 군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IGCC)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계획 중 2단계 사업인 IGCC 증설설비의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반영 노력 ▲관광업을 군민 소득과 직결되게 하는 보물섬 800리길 조성사업의 본격 착수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10년 후 지속가능한 미래 수산업의 기틀 마련 ▲55년이 넘은 낡은 청사로 인한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청사 신축 준비 등 새해 주요 시책사업들을 제시했다.

박 군수는 끝으로 “지금 우리 남해는 길고 긴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갈 변화의 중심에 서 있으며 보물섬 남해의 희망찬 새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날아오를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힘들고 어렵더라도 함께 손을 맞잡고 서로 용기를 북돋워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를 반드시 이루어 내자.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희망찬 신년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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