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사과재배단지 집중 육성
권혁중 | 기사입력 2016-01-05 09:39:27
【홍천 = 권혁중】홍천군은 최근 지속되는 기후온난화에 대응하여 사과를 중심으로 한 과수 재배단지를 육성하고 있으며,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45ha의 신규과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사과를 주력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 예정지관리 20ha, 과원조성 20ha를 비롯하여 고소작업차, 생력화장비 10종, 포장재 등 홍천 사과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드웨어적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천 사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월 7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사과협회 및 일본 사과전문가를 초청해 사과재배농업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

홍천사과의 전국 최고 명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에는 (사)한국사과협회(회장 김재홍) 기술진과 일본 아이모리현 과수협회 나리타 기술이사 등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오전에는 순지르기와 유인을 통한 세측지방추형 수형구성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동면지역 과수원 3개소를 순회하는 현장교육을 통해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홍천사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어 홍천사과산업이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배농가의 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현장컨설팅 교육을 주요 시기별로 8회에 걸쳐 실시하고,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 사과농가 육성을 위해 1년 교육과정인 사과농업인대학을 4년째 개설 운영하는 등 탄탄한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명품 사과를 20년 이상 수확할 수 있는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2020년 까지 200ha를 목표로 면적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수확량 증대에 따른 판로 안정화를 위해 산지유통센터 건립도 계획하고 있어 머지않아 소비자들이 사과하면 홍천이 떠오를 정도로 사과 명품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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