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16년 보통교부세 ‘1,148억원, 역대 최고액 확보’
최동순 | 기사입력 2016-01-05 09:03:00
【동해 = 최동순】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16년도 지방교부세로역대최고인 1천1백 47억원을 행정자치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액 1천17억 원 보다 131억 원(12.84%) 증가된 규모로, 강원도 내 시군중 최고의 증가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에서는 당초‘16년도 예산에 1천1백억원의 지방교부세를 반영 했으나, 행정자치부의 반영액이 48억원이나 늘어났다.

이에따라, 추가 확보된 48억원은 향후 추경예산 편성의 주요재원으로 민선6기 약속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사업 등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적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통교부세는 국고보조금과 달리 용도가 지정되지 않고 지방 자치단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원인만큼, 투자해야 할 사업에 비해 가용재원이 넉넉지 못한 시 입장에서는 기대 이상으로 교부된 보통교부세는 그야말로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와도 같다고 비유할 수 있다.

특히, 시가 거둔 이러한 성과는 교부세 산정의 근거가 되는 각종 통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감사와 관련된 교부세 감액 최소화, 세출효율화, 세입확충 등 자체 노력도 상향을 위한 인센티브 제고 등에 힘쓰는 한편,

지속적인 행정자치부 방문·건의 등으로 시의 세수 여건 등을 적절히 중앙정부에 어필한 게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상룡 동해시 기획담당관은“올해도 교부세 확보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현안사업 해결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