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배꼽축제 등 올해 각종 행사일정 확정
송용만 | 기사입력 2016-01-05 10:51:00
【양구 = 송용만】양구에서 개최되는 축제 등 각종 행사의 일정이 모두 확정됐다.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는 오는 2월22일(월) 개최되고, 곰취축제는 5월20~22일(금~일), 도솔산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는 6월18일(토), 배꼽축제는 7월29~31일(금~일), DMZ마라톤대회는 8월27일(토), 두타연걷기대회는 10월3일(월, 개천절), 양록제는 10월7~8일(금~토)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동계민속예술축제가 오는 23일(토) 오전10시부터 양구읍 서천 특설링크에서 개최된다.

식전행사가 끝나자마자 개회식과 군민 화합을 위한 이벤트에 이어 헬기 3대의 축하비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민속경기 15종목(제기차기, 팽이싸움, 떡메치기, 썰매타고 끌기, 외날·양날 썰매 타기 400m 계주, 정중앙 윷놀이, 장애우 투호놀이, 사람 함지박 타고 밀기, 얼음판 줄다리기, 창작썰매 만들고 타기, 농악놀이 경연, 설피 만들기, 종다리 만들기, 민·군·관 화합 한마음 800m 썰매계주)이 특설링크 곳곳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열린다.

또한 향토음식점과 얼음판 체험장(양날썰매 타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떡메치기 시식코너, 감자·가래떡 구워먹기 등이 운영되고,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와 창작연 만들기 대회도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 통나무 자르기와 팔씨름, 창작팽이 만들기가 신설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연계행사로 제18회 강원도 노인 연날리기대회와 청춘양구 얼음축구대회도 개최된다.

그러나 이번 겨울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서천의 결빙상태가 두껍지 않은 상태여서 앞으로의 기상조건에 따라 올해 동계민속예술축제의 개최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된다.

정명섭 문화체육과장은 “새로운 축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람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양구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축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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