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사천산림조합장 성금 5백만원 기탁
박한 | 기사입력 2016-01-08 06:00:23
【사천 = 박한】사천시는 7일 이상규(58세) 사천시산림조합장이 사천시청을 방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상규 조합장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의령산림조합 상무, 거제산림조합 상무, 국제 키와니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09년 10월 신임 사천시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되어 산림분야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은 결과 지난해 3월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다시 한 번 사천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아 이웃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송도근 사천시장은 “항상 지역의 발전과 나눔을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사천시가 지역 내 어려운 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기탁되어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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