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다소비 농산물 및 설 성수식품 수거검사 실시
김성호 | 기사입력 2016-01-11 14:08:23
【울산 = 김성호】울산 동구는 겨울철 다소비 농산물과 설 성수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1월 11일부터 수거검사에 나선다.

동구는 겨울철 다소비 농산물인 곶감, 귤, 딸기 등의 농산물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중금속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커피, 호떡믹스 등의 식품에 대해서는 성상, 이물, 납, 세균수, 대장균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수음식을 준비 할 수 있도록 설 성수식품 안전관리에 집중 할 계획이다.

설 성수식품 수거는 대형 할인마트, 중·소 식품 판매업소에서 판매하는 식용 유지류, 두부류, 탁주, 나물류를 수거해 산가, 요오드가, 중금속, 잔류농약 등 기준․규격 적부 검사를 철저히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부정․불량식품을 발본색원해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위생 안전을 강화하고 보다 촘촘한 다중 위생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말했다.

울산 동구는 부정․불량식품으로 판정된 식품에 대해서는 신속 회수 및 폐기조치 등 해당제품 유통차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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