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신년맞이 구청장 동순회 방문 실시
김성호 | 기사입력 2016-01-12 14:09:08
【울산 = 김성호】북구는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구청장 동순회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동순회방문에서 박천동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대화'를 주제로 직접 마을 현안문제를 수렴하고 주민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12일 강동동과 염포동을 시작으로 13일 송정‧효문동, 14일 농소2동‧양정동에 이어 15일 농소3동과 농소1동 순으로 실시한다.

첫 순서로 박 구청장은 12일 오전 10시 강동동주민센터를 방문, 시‧구의원, 간부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70여명의 주민들과 공감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엄기윤 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강동 주민들은 어민소득증대를 위한 인공어초 조성, 산하지구 가로등 설치 및 버스 증차, 구암마을 경관녹지 해제, 해안마을 공중화장실 설치 등 20여건이 넘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박 구청장은 각 사안별로 담당부서장의 행정자문을 곁들여가며 신속하게 답변을 내놓았다. 특히, 구남마을 및 주렴마을 진입로 통행 불편과 관련해서는 동순회방문 일정이 끝나는 대로 현장을 직접 찾아 해결책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또, 해안마을 화장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관광객을 위한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을 실시할 것을 밝혔다.

행사 직후 박 구청장은 강동리조트 공사현장과 민원이 제기됐던 산하지구 가로등 설치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외 건의사항은 현장에서 담당부서별로 배치하고 즉각적인 검토와 해결노력을 기울이도록 조치했다.

박 구청장은 "강동의 발전이 곧 울산의 발전으로 이어질 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강동관광단지 및 해양관광자원 발굴, 산하신도시 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은 물론,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염포동주민센터에서 이뤄진 두 번째 동순회 방문에서는 염포운동장 조기 건립, 신전체육공원 주차공간 확보, 거주자우선주차제 도입 등 10여건의 민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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