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일 남해군수, 새해 지역 현안 챙기기 ‘분주’
박한 | 기사입력 2016-01-13 11:37:02
【남해 = 박한】박영일 남해군수가 각종 지역 현안 건의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새해부터 발 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12일 박영일 군수와 군 관계자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를 방문, 김영석 해수부 장관을 비롯한 부처 관계자와 만나 현안 사업과 관련한 국비 예산 반영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박 군수는 지난해 12월 30일 남해군이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 지난 2014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조 남항의 아름다운 어항 개발 사업 실시 설계 시 군의 의견을 전달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박 군수는 시시때때로 어민들의 가슴에 생채기를 낸 유류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해안유류방제센터를 서면 서상에 건립하고자 내년도 사업비를 건의했으며, 해수부로부터 고무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지역 어업인의 새로운 어장 개발을 위해 복합양식 면허에 대한 제도 개선과 연안 해역 대형 불법 조업 어선 단속을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수시로 방문,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며 “올 한해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일 남해군수가 지난 12일 각종 지역 현안 건의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새해부터 발 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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