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무원 이웃돕기 나눔활동 으뜸
박한 | 기사입력 2016-01-14 06:00:00
【사천 = 박한】사천시는 올해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소액기부천사 발굴 확대사업을 주민생활 분야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솔선수범하여 5구좌(2만원)씩 가입하여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시작으로 전 직원 1구좌(4천원)이상 가입을 목표로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각종 사회단체 및 동호회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관내 주요기관 및 기업체별 방문을 통해 소액기부천사 발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은 1구좌당 4천원의 소액 기부자를 발굴하여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하고자 2012년 9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 추진하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11억여원의 성금이 모금되어 생계 및 의료, 주거개선 지원 등 도움이 절실한 계층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나눔에 동참하게 된 것은 사천시의 복지정책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이며,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에 모금된 성금이 도움이 절실한 복지 소외계층에게 소중하게 지원되어 복지로 함께 웃는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어 가는데 뜻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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