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 본섬지역 관광객유치 첫 삽 뜬다
박한 | 기사입력 2016-01-15 10:12:07
【통영 = 박한】한산면사무소(면장 김상근)에서는 지난 2016. 1. 14.(목) 한산면 본섬지역의 관광과 관련된 사업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한산면 관광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산면 관광산업 발전협의회』는 면소재지 주변의 펜션, 식당, 마트, 어촌체험마을, 마을이장, 행정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회장에는 정지홍 죽도마을 이장이, 부회장에는 손경환 예곡어촌체험마을 사무장, 총무에는 김태훈 보리수펜션 사장이 임명되었다.

앞으로 이 단체는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한산면 본섬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수시 협의하여 실천하며, 특히 지역축제 및 여름피서철 등 관광성수기에는 자체 관광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체계를 확립하여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체 관광홍보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도 차근차근 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모처럼 한산면 본섬지역의 관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해서 한산도가 경남의 대표 힐링 관광섬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다짐하였다.

한편 김상근 한산면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승당에만 집중되어 있는 한산본섬 관광을 이번 협의체 결성을 통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문객 수용태세를 자체적으로 완비하여 관광객을 면소재지까지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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