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재해문자전광판 활용, 재해 안전사고 대비
김성호 | 기사입력 2016-01-18 13:48:55

【울산 = 김성호】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신속한 재해 예‧경보 전달 및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로 화정마을 입구교차로와 무룡터널 방향 상연암입구교차로 2개소에 재해문자전광판을 운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재해 예‧경보체계 구축을 위해 시 재난안전관리기금 5,800만원 지원을 받아 총 1억1,600만원을 투입해 재해문자전광판 설치를 지난 12월 완료했다.

시범운영 및 운영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각종 안전시책을 비롯해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방지,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 홍보, 호우‧대설 등 재난 발생 시 긴급정보를 전광판에 송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예‧경보체계 운영으로 폭설 시 사고가 잦은 무룡터널과 마우나리조트 도로결빙상황 및 차량통제 여부를 진입 전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또, 호우 시 동천 속심이보, 잠수교 등 상습침수가 이뤄지는 교량에 대한 교통정보도 미리 확인 가능해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할 수 있다.

전광판은 국민안전처 재해문자정보시스템과도 연동 가능해 위기 시 전국적인 긴급정보도 바로 볼 수 있다. 평상시에는 주요 구정을 홍보하는데도 활용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재해문자전광판을 통해 주민들에게 좀 더 신속하게 재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재해사고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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