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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이연희기자]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익산, 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단이 시가지 제설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단은 익산의 적설량이 16cm를 기록했다며,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19일 오전 7시 30분 남중동 북부시장 일대 제설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약 2시간 동안 주변의 눈을 치워 행인들에게 미끄럼 없이 걸어다닐 수 있도록 했다.
북부시장 한 상인은 “오늘은 북부장날이라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길 얼기 전에 이렇게 걸어다닐 수 있도록 눈을 치워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천지 자원봉사자는 “갑자기 내린 눈으로 길이 빙판으로 변해 안전사고 염려되어 제설작업을 하게 됐다"며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같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단은 환경정화 운동, 재래시장 살리기,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사랑의 헌혈캠페인, 김장김치 봉사, 지역 내 각종 행사 봉사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익산보훈지청 등에서 표창장을 받은바 있으며 지난해‘제 10회 자원봉사자의 날’ 전라북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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