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2027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3월 착수
김성호 | 기사입력 2016-01-21 14:09:47
【울산 = 김성호】북구는 2027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에 앞서 21일 사전 설명회를 갖고 이번 용역의 취지와 중장기 발굴대상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박천동 구청장, 북구의회 이수선 의장 및 의원, 간부공무원, 21세기구정발전협의회, 주민 등 7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용역 대상과업 보고 및 참석자 토론이 이어졌다.

북구가 이번 2027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 배경은 1997년 출범 후 경제, 환경, 인구 등 많은 분야에서 급속한 변화를 가져왔을 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변화발전이 예상됨에 따라 거시적인 개발계획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

이날 설명회를 통해 북구는 동천을 따라 도시형성이 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화봉-송정-호계로 이어지는 도시 연담화에 대비하고 '2030 울산시 중장기발전계획, 울산시 2030 도시기본계획' 등 시 중장기발전계획과 연동시킨 중장기발전계획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북구는 이번 용역에서 2017년부터 2027년까지 10년을 기본 목표로 지역현황 및 여건분석을 비롯해 도시, 경제‧산업, 교통, 주거환경, 복지 등 각 부문별 중장기발전계획 및 추진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북구는 이번 용역을 위해 1억 원을 투입하고, 내년 1월 완성을 목표로 업체 선정과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용역에 착수한다.

박천동 구청장은 “이번 중장기발전계획 용역을 통해 북구 출범 30주년인 2027년 인구 30만 돌파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지속가능한 북구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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