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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 이부윤】단양군 영춘면은 지난 24일 갑작스런 한파 속에 수도가 얼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관내 12세대에 긴급생활용수 12,000리터를 공급했다.
이날 긴급생활용수가 공급된 마을은 영춘면 백자리 최가동 4세대, 만종리 송골 1세대, 사지원 2리 7세대 등이다.
송종호 영춘면장을 비롯한 영춘면 직원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15년만에 찾아온 한파 속에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비상대기하며 생활용수 등을 긴급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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