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농업인 복지증진으로 농토피아 완주 조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25 10:27:28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농토피아 완주군이 2016년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2016년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등 7개 사업 19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농업 농촌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지원사업과 농촌총각 결혼지원사업이 처음으로 추진된다.

농촌총각의 결혼 및 정착문제를 해소하여 젊은 영농인력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첫 추진되는 농촌총각 결혼지원사업은 관내 거주자 중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전업농업인 총각을 대상(만35세 이상 ~ 만50세 미만)으로 결혼 ․ 혼인신고 후 6개월 이내에 신청을 하면 최대 6백만원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지원사업(327명, 3억2천만원)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35세 이상 ~ 만 65세 미만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만성적인 질병예방 ․ 치료 및 문화 ․ 학습활동을 1인 연간 지원액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의 생생바우처 카드를 발급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420명의 농업인에게 4억 8천만원의 학자금(수업료, 입학금)을 지원하는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은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자녀를 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산여성농가도우미 지원사업(14명, 3천만원)과 영농도우미 지원사업(185명, 1천 7백만원)은 출산이나 사고 질병으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꾸준한 영농활동을 위해 추진된다.

태풍 ․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재배불안을 해소하고자 추진되는 농작물재해보험사업은 올해 7억 6천 4백만원을 지원한다.

주 가입품목으로는 배, 복숭아, 떫은감, 양파, 포도 등 40개 품목으로, 자부담은 작년 12%에서 올해 6%대로 자부담이 절반 이상 줄어든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여 농업인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올해 3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만 15세 ~ 만 84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완주군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사업은 도내 타 시 ․ 군 지자체의 경우 25%를 자부담하지만, 완주군의 농업인은 자부담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에게 다양하고 풍요로운 복지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농민들에게 으뜸이 되는 농토피아 완주가 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여 즉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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