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복지사각지대 17가구 발굴·지원
김성호 | 기사입력 2016-01-25 14:04:23
【울산 = 김성호】울산 남구청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동절기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주민 17가구, 23명을 발굴하여 생계비 950만원을 긴급지원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어 긴급생계비 지원 받은 가구는 작업중 골절상을 입은 일용직근로자 및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독거세대 등 다양한 사유로 발굴 됐다.

남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은 각 동별로 지역을 잘 알고 있는 통장, 복지위원, 자생단체장, 공무원 등으로 60여명을 구성하여 남구 전체 750여명의 발굴단이 사회보장에서 벗어나 있는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설을 전후하여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서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오는 28일까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및 복지사각지대 중점발굴을 추진하여 국가·지자체·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나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공적지원(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신청을 안내하고 민간자원연계를 실시하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구청에서는 소외된 계층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나 망설이지말고 보건복지콜센터(☎129)나 남구청 희망복지 지원단(☎052-226-6914)으로 연락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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