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부천시민이 사랑한 책 TOP 10” 선정
- 조정래 「정글만리」 일반부분 1위
김응택 | 기사입력 2016-01-25 18:16:47

[부천=김응택기자]지난 일 년 동안 부천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책은 「정글만리」와 「신과 함께」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천시립도서관은 2015년 한 해 동안 ‘부천 시민이 가장 사랑한 책 TOP 10’ 베스트 대출도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관심분야를 공유하고 도서 선정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부천시민이 가장 사랑한 책 TOP 10을 선정하고 있다.

일반도서부문은 조정래 작가의 「정글만리」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요나스 요나손 작가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만화부문은 2015년 부천의 책 만화도서인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가 1위로 선정됐으며, 조주희 작가의 「밤을 걷는 선비」와 김진 작가의「아랫집 시누이」가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2015년도 베스트 대출 일반부문에서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소설이 골고루 분포됐다. 특히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과 같은 인문․교양서적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인문서적이 약진했다. 또 만화부문에선 「밤을 걷는 선비」, 「냄새를 보는 소녀」등 웹툰 원작 드라마로 상영된 만화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올해도 독서 장려를 위해 부천의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는‘한 도시 한 책 읽기’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내 생애 첫 도서관인‘북 스타트’를 진행한다.

또 시민 생활독서에 마라톤을 접목한 ‘독서마라톤 대회’등 시민의 생활패턴에 맞는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2015년 부천시 베스트 대출 일반도서

순위

분야

도서명

저자

1

문학

정글만리

조정래

2

문학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3

문학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4

문학

가면산장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5

문학

7년의 밤

정유정

6

문학

센트럴 파크

기욤 뮈소

7

문학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고정욱

8

문학

메이즈 러너

제임스 대시너

9

인문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

10

문학

싸드

김진명

■ 2015년 부천시 베스트 대출 만화도서

순위

일반만화

아동만화

1

신과 함께 (주호민)

메이플 스토리 (송도수)

2

밤을 걷는 선비 (조주희)

내일은 실험왕 (곰돌이)

3

아랫집 시누이 (김진)

퀴즈 과학상식 (권찬호)

4

어게인 (강풀)

빈대 가족 시리즈 (권찬호)

5

뽀짜툰 (채유리)

마법천자문 (시리얼)

6

낢이 사는 이야기 (서나래)

보물찾기 시리즈 (곰돌이)

7

냄새를 보는 소녀 (만취)

어린이 과학 형사대 (고희정)

8

아는 사람 이야기 (오묘)

그리스 로마 신화 (이경우)

9

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마스다 미리)

엄마는 단짝친구 (이빈)

10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마스다 미리)

안녕 자두야 (이빈)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