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본동, 우리 동네 안전은 스스로 책임진다!
고리울청소년자율방범 자원봉사대 발대식 개최
김응택 | 기사입력 2016-01-27 17:11:25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고강본동 자율방범순찰대는 지난 25일 밤 관내 단체장, 학부모, 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고리울청소년자율방범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60명으로 구성된 『고리울청소년 자율방범대』는 25일부터 28일, 밤 9시 30분부터 자정까지 고강본동 자율방범순찰대와 함께 2개조로 나누어 활동한다. 순찰 지역은 고강초등학교·고리울초등학교 등 학교주변과 청소년 탈선행위 및 범죄발생 취약지인 선사유적공원·고리울가로공원 등이다.

매서운 한파로 인하여 실내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사전에 신청한 60여 명의 학생뿐만 아니라 20여 명의 학부모도 동참해 마을 안전 수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성동 고강본동 자율방범순찰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또래 청소년들에 대한 선도활동을 경험해 봄으로써 특정인이 아닌 지역주민 모두가 방범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자각하기를 바라고, 나아가 탈선을 예방하는 교육효과를 통하여 고강본동이 청소년들의 청정안전지역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경자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율방범 활동을 위해 참석한 청소년들이 대견스럽다"며“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우리 마을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권상욱 고강본동 행정팀장은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우리 동 청소년들이 지역의 안녕과 청소년 탈선행위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사회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강본동 자율방범순찰대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 자율방범 자원봉사대를 운영해 오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