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기업민원전담 TF팀 도입 등 기업지원서비스 강화
김성호 | 기사입력 2016-01-28 14:09:40
【울산 = 김성호】북구(구청장 박천동)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기업민원전담 TF팀 '찾아가는 기업사랑 지원팀', 기업해피메일서비스 도입 등 기업지원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사랑 지원팀은 기업의 고충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로 이문걸 창조경제과장을 단장으로 건축주택과, 건설과 등 7개 관련부서 실무자들로 꾸려진 기업민원전담 TF팀이다.

이번 기업지원서비스는 기존의 기업애로사항 발굴이나 기업협의회를 통한 민원 해결방식을 벗어나 현장에서 숨겨진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기업이 만족할 때까지 지원하는 문제해결중심의 적극 행정시스템으로, 기업애로 발굴→문제점 분석 및 진단→문제 해결 및 사후 관리의 3단계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민원 신고 창구도 전화, 우편, 방문, 인터넷, 이메일 등으로 확대하고 각 민원별 문제해결 전담자를 지정해 해결 시까지 책임을 맡는다.

주요 지원 분야는 공장증설 및 설립, 가설물 설치, 도로 포장, 산업쓰레기 처리, 재난지원 등 기업 활동 전반이 포함된다. 특히, 불합리한 규제, 인․허가 지연문제 등은 적극적으로 개입, 해결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불법행위에 대한 사후 시정조치 중심이 아닌 철저한 사전 컨설팅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행정비용 절감노력에도 힘쓴다.

북구는 이달부터 산업단지별 순회 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지원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 북구는 각종 구정정보와 기업지원 시책을 발 빠르게 전달하고 대화채널을 만들기 위해 해피메일서비스 도입도 추진한다. 내달부터 제조업체 수요조사를 거쳐 북구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를 개편해 해피메일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과도한 규제, 인․허가 지연, 관행적 행정 처리를 최소화하고 각종 기업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함으로써 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39건의 기업애로를 발굴, 21건은 해결완료 했으며 나머지 18건은 해결방법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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