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회의원 선거 최웅수 오산시의회 前의장 예비후보등록
나정남 | 기사입력 2016-02-01 08:51:14
"썩은 정치를 새롭게 바꾸겠습니다"
“다시한번 시민을 위해 뛰겠습니다“
시민 위에 군림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지역의 머슴으로 낮은 자세로 일하는 국회의원 하겠다

【타임뉴스 = 나정남】 최웅수 오산시의회 전 의장(사진, 44)이 오는 4월 13일 치뤄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를 공식화하고 지난 28일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했다.

▲ 최웅수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했다. 최 예비후보는 국민의 당(가칭) 후보로 나선다고 밝혔다.

최웅수 전 의장은 예비후보 등록후 자신의 패이스북을 통해 “정의로운 사람의 인생은 남들보다 훨씬 어려우나 훨씬 가치있는 삶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무소속의 한계를 느꼈습니다.비록 선거에서 낙선은 했지만 나선거구 대원동,초평동,남촌동 주민여러분들 께서 성원해주신 9.6%의 지지율은 정당 관계없이 저에게 보내주신 값진 선물이였습니다.

이제 3개동(대원,남촌,초평)이 아닌 6개동(중앙.신장,세마,대원,남촌,초평) 오산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다시한번 뛰겠습니다.

갑질정치(NO) 하지 않겠습니다. 막말정치(NO) 하지 않겠습니다. 오산시 예산 축내지 않겠습니다. 현수막 정치(NO) 하지 않겠습니다.

시민 위에 군림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지역의 머슴으로 낮은 자세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최 전 의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오산의 정치적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하고 "지난 12년, 오산의 행정과 경제는 정체되고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 받아 같은 슬로건 아래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전하고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 받은 야권의 적통 후보임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전북 익산 출신인 최웅수 전 의장은 단국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민주당 오산지역위원회 위원장과 제6대 오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특히 최 전 의장은 (사)한국수상인명구조협회 법인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안면도 해병대캠프 사고 및 2014년 세월호 사고 현장을 찾아 수색 및 인양 작업 등에 참여, 시의원 재임시절 왕성한 봉사활동에 전국시,군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최 전 의장은 지난 28일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총선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했으며, 20대 총선에는 국민의 당(가칭)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29일 현재 오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은 새누리당 이권재, 이윤진, 이춘성 후보에 이어 최웅수 전 의장이 4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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