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지카바이러스’ 방역 총력
조기방역 실시로 철저히 대비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2-15 18:58:22
[대구=이승근]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카바이스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 해소와 철저한 대비를 위해 관내 비교적 연령층이 높아 면역력이 취약한 시설인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중심으로 조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관내 방역 취약시설에 조기 방역을 실시하고 의무소독대상시설에도 방역소독실시 안내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2012년부터 매월 1회 이상 하천, 물웅덩이 등 취약시설주변에 실시하고 있는 유충구제를 위한 친환경 방역에도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해외여행증가로 인한 메르스, 뎅기열 등 해외유입감염병 차단을 위해 감염병 의심입국자 추적관리시스템을 통해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에 대하여는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모기기피제를 조기 구입하여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지역주민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에게 해외여행시 해외여행질병정보센타(http://travelinfo.cdc.go.kr)를 방문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좋은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달성군 보건소(소장 박미영)는 “지카바이러스의 특징적인 증상은 발진을 동반한 발열이며,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이 동반될 수 있다. 해외여행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며, “보건소에서도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조기 홍보와 대응체계를 강화해 불안감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남미 지역의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과 관련해 WHO(세계보건기구) 에서 ‘국제 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이 선포된 것과 관련하여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는 강화하고 일반국민과 임신부, 의료기관 등 대상을 세분화한 행동수칙을 마련·안내하고 예방법을 적극 실천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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