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원 풍물패 “잡귀잡신 물러가고, 달성에 안과태평(安過太平) 점지하소”
달성문화원 풍물패,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2-22 19:17:12
[대구=이승근] 달성문화원 풍물패(회장 조정자)는 21일 현풍면 관내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하여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였다.

풍물패가 관내 곳곳을 다니며 지신을 밟아 달래는 가사를 창하고 주‧과‧포로 희사된 고사를 지내는 지신밟기 행사는 오전 8시 30분 현풍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달성 수도사업소, 현풍파출소, 현풍농협, 달성보건소, 달성경찰서등 관내 주요 관공서를 경유한 뒤 오후 3시경 현풍 박소선 할매곰탕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조정자 회장은 “사라져가는 풍물소리와 전통행사를 보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창설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계속되기 위해서는 많은 주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풍물소리를 듣는 모든 이에게 희망이 전해지고 평안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문화원 풍물패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현풍 관내 일원에서 지신밟기를 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현풍면 민간사회안전망에 기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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