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카바이러스 방지 ‘특별방역’
방역인력 및 약품 확보 준비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2-23 23:42:47

[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가 지카바이러스(Zika virus)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 차단을 위해 특별 방역 활동에 나섰다.

감염병의 매개가 되는 모기의 활동이 5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상적이나 군산시는 내달부터 방역소독을 계획하고 방역인력 및 약품을 확보하는 등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

이는 모기유충 1마리 구제 시 성충 400~500마리의 박멸효과가 있기 때문에 온도가 따뜻한 대형·복합건물 및 공동주택 지하공간, 하수구를 비롯한 정화조를 중심으로 유충구제 및 성충분무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홍보를 위해 다중 이용시설에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통·이장 및 각종 자생단체 회의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예방행동 수칙을 배부했다.

또 병·의원 신고사항 모니터링을 병행하는 등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발생지역 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해당 국가 방문 후 2주 이내에 의심 증상(발열·발진·관절통·눈 충혈)이 발생하면 반드시 병·의원을 방문하고 진료 시 해외여행력을 알려야 추가 검사를 할 수 있다"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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