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제, 전국 1위 전통예술축제로 거듭나
국비 4억8천만 원 지원, 세계적 전통공연예술제 발판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3-07 13:33:23
[남원=이연희기자] 남원시의 대표 축제인 ‘춘향제’가 전국에서 명실상부한 전통예술축제로 공인받게 됐다.

춘향제가 전국 1위 전통예술축제로 공인받게 됐다. (사진=남원시)

지난 4일 남원시에 따르면 제86회 춘향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전통예술분야에서 전국 1위 선정돼 국비 4억8천만 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춘향제는 3년 연속 공연예술제 선정됐고 이번에는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한국의 대표축제로써 과거의 명성을 새롭게 되살리고 춘향제만의 차별화된 세계적 전통공연예술제로 나아가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

춘향제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세기의 사랑’을 주제로 고전과 현대 및 동서양의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이판사판춤판’과 같이 전문 춤꾼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예술성과 대중성을 융합시키는 등 축제성이 넘치는 예술제로 승화시킨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안숙선 제전위원장의 헌신적 노력과 민간전문가 자문을 도입해 지역 국악인과의 화합을 이끌었으며 관계기관 및 부처에 전통예술발전에 대한 긴밀한 공감대를 형성해 춘향제 특유의 공연예술제로 진화시켜 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달성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준 안숙선 제전위원장과 관련부서에 감사하다"며 “올해 춘향제는 사랑의 춤, 사랑의 미션, 사량의 프러포즈 등 보다 젊은 축제로 변화하고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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