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맞춤형 복지팀 ‘읍면동’에 구성
올해 수송동, 나운2동 우선 시행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3-08 11:15:03

[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가 읍면동의 단순 민원 접수 처리에서 벗어나 맞춤형 복지팀을 만들어 대상자를 발굴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시는 읍면동에 기존 복지팀과는 별도로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고 주민센터를 복지센터로 변경 할 예정이다.

올해는 수송동, 나운2동 등 2개동을 우선적으로 시행 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는 그동안 행정기관에서 심층상담과 종합지원이 가능한 주민의 복지센터로 확대해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위기가정과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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