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천 생태하천 복원 공사… 새만금 수질개선 '기대'
만경강 합류부~인수교, 식생매트 설치 및 비점오염 차단 친환경 생태하천 정비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3-21 23:33:55

[익산=이연희기자] 익산시는 익산천의 생태하천 복원 공사가 자연형 하천과 주교제 생태습지 조성 등 순조로운 공정을 거치며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은 만경강 합류부~인수교 2.8㎞ 구간에 진행중인 공사로 자연형 하천조성과 생태습지 조성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중이다.

시는 저수호 내 식생매트 설치와 고수부지 무단경착 근절, 비점오염 차단 등 친환경 생태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4만8000여톤의 오니토를 제거하고 수질 정화식물 식재해 인공습지를 조정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우기 전까지 주교제 오니토 반출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습지 및 익산천 정비를 끝낼 예정"이며 "사업 후 새만금수질개선과 악취저감 등 왕궁지역의 생활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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