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고객 대응법 교육 친절봉사왕 선정 진행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3-29 12:17:09

[전주=이연희기자] 전주시 덕진구가 민원만족도 개선을 마련하기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원봉사실이 지난 25일 직원과 사회 복무요원 등 35여 명을 대상으로 이한진 전)완산구청 행정지원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친절교육을 했다.

이날 이한진 강사는 4가지 성격별 응대 방법으로 까다로운 고객에 적절하게 대응해 민원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의사전달 방법 및 민원인을 대할 때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는 10가지 항목 등을 강의했다. 아울러 공직기간 겪었던 다수의 경험을 통한 사례 위주로 진행해 공감을 샀다.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이 '고객의 소리함'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16년 1/4분기 민원봉사실 친절봉사왕으로 가족관계등록팀의 강혜선 기간제 직원이 선정돼 시상이 이뤄져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올해 친절봉사왕 선정은 직원을 비롯해 기간제 등 사회복무요원까지 포함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근무에 임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했다.

정태현 덕진구청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게 친절이고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친절이지만 민원인을 대할 때는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마음으로 응대하고 웃으면서 돌아갈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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