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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를 패러디한 후보자 포스터, 유행가 부르기 등 20대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이색 선거운동이 속출하고 있다.
국민의당 최웅수(경기 오산) 후보는 '오산의 후예' 등으로 태양의 후예 '패러디 홍보물'을 제작해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최 후보는 극 중 송혜교의 신발 끈을 묶어주는 송중기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 이 사진을 SNS 등에 올리며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투표는 안철수와 함께하는 3번 최웅수이지말입니다’라는 극중 대사체를 활용, 홍보문구로 사용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후보는 시끄러운 유세와 선거방송 대신 안전도시 모토를 내걸고 있는 자신의 공약과 접목되도록 아이들과 유권자들을 위해 인기캐릭터 미니언즈 복장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후보는 지난 7일부터 미니언즈 어린이 케릭터 복장으로 유세를 시작했으며 이를 본 어린이들이 호기심으로 최후보에게 모여 들어 손을 잡고 놀기도 했다.
최후보는 “이번 총선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딱딱하고 경직된 선거운동보다 웃음 주는 선거운동으로 미니언즈캐릭터복장을 계획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는 10일 오산을 방문, 최웅수후보와 함께 경기남부공략을 위한 집중유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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