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혜 전 시의원, 이권재 후보지지 선언
김정욱 | 기사입력 2016-04-08 11:32:49

[오산타임뉴스]지난 6`4지방선거 이후 줄곧 침묵을 지켜왔던 전 오산시의회 최인혜 부의장이 7일 오후 2시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을 찾아 전격지지를 선언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시장후보로 출마해 더민주당 곽상욱 오산시장 및 이권재 후보와 시장 경합을 벌였다. 당시 최 후보는 깜작 놀랄만한 공약들을 발표해 인기를 모으며 여론의 주목을 받았으나 선거 참패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켜왔다.

2년여 간 침묵을 깨고 다시 정가에 등장한 최 후보는 “오산에서 다시 큰 선거가 열리고 있다. 오산시의 대표를 선출하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권재 후보가 꼭 승리했으면 한다. 

지난 12년간 안민석 의원이 집권하면서 오산이 후퇴를 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굳이 안 의원에 대해 설명하지는 않겠지만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오산에서는 지난 12년 고인 물들의 자리 나눠먹기에 의한 피로도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이제 오산도 바뀌어야 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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