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카자흐스탄 의사에게 이문수 병원장 위암수술법 전수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5-10 14:01:46
녹색 수술복을 입은 카자흐스탄 의사 자이쉐프씨가 9일 이문수 병원장의 위암수술을 참관하고 있다.[사진=순천향대학천안병원]
[천안=최영진기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주일간 카자흐스탄 의사에게 다양한 외과수술법을 전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방문자는 카자흐스탄 우랄스크시립병원의 응급외과장인 Zhaishev Kuanysh Kutushevich씨. 자이쉐프씨는 외과전문병원인 민병원에서 주관하는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 유수병원을 돌며 선진 수술법을 견학 중이다.

9일부터 1주일간은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질환의 외과수술을 참관한다.

자이쉐프씨는 첫 견학으로 9일 오전 실시된 위암환자의 수술을 참관했으며, 집도의사인 이문수 병원장으로부터 위암수술법을 배웠다.

이문수 병원장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위암수술의 대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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