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유독물 유출사고 대비훈련 실시
권홍미 | 기사입력 2016-05-20 14:19:06
【타임뉴스 = 권홍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최근 구미공단 등 연이은 불소, 염소 누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등인 사회재난에 대한 불감증에 따라 유독물 취급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민·관·군 합동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누읍동에 위치한 ㈜한국수출포장공업에서 실시하며, 오산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8개소와 참관인인 유독물 취급소 관계자, 오산환경자율보전협의회, 오산명예환경감시원 등 약130여명이 참여하여 화재로 인해 유독물 탱크가 파손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군부대 제독차량 및 119펌프차를 비롯해 10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훈련순서는 공장 내 종사자 대피유도, 자체 초동조치(중화제살포 및 소화기 사용) 후 유관기관 출현으로 인근주민 대피명령, 중화제 살포 및 활동을 통한 유독물 희석 등 단계별로 응급상황을 복구하는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유독물 취급소 종사자들에게 유독물 누출사고 대응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현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미비한 사항에 대해 보완토록 했다.

한편 이기풍 환경사업소장은 “유독물 취급자의 안전수칙 준수와 시설점검에 대한 홍보 및 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등 사고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유관기관 및 단체 간 대응협조 체계를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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