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S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소방,경찰,주민 신속한 재난대응 신속진압"
권홍미 | 기사입력 2016-05-24 11:07:28
【타임뉴스 = 권홍미】 오산소방서 소방관들이 아파트 지하 2층 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 대형 인명 사고를 막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지하2층 주차장에 주차돼있던 전소된 차량

경기도 오산시 서동 24일 오전 1시 30분께 S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화재가 발생 오산소방서의 신속한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40분 후인 오후 2시 10분께 불길을 잡았다.

당시 지하주차장 2층의 현장 상황은 암흑이나 다름이 없어 그야말로 암담한 상황이었으나, 진압소방관들의 손으로 더듬어가는 수준의 화재진압 및 구조작업을 펼쳤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A 씨의 차량이 전소됐으며,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 두 대가 일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연기가 지하주차장 내부에 가득 차 아파트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현장에서는 자칫 판단착오로 여러 사람의 생명이 좌우될 수 있었지만. 화성 동부경찰서 직원들과 오산소방서 아파트입주민의 민,관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없었다.

또한, 화재 발생 당시 관리사무소는 내부 방송을 통해 주민에게 화재소식을 알리며 "화재가 발생했으니 대피해야 한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주민 에 따르면 아파트 자체 방송을 통해 주민이 한 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 동부경찰서 소속 직원들은 주민의 지하주차장 접근을 신속하게 차단해 연기 및 유독 가스로 인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조처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차량 맞은편에 주차돼 있던 차량 블랙박스 확인결과 주차된 차량에서 자연발화로 확인이 됐으며, 지하주차장에 남아있는 유독가스 및 연기 환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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