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시간·장소 평생교육 받는 ‘배달강좌’ 눈길
2009년 시작 올해 학습 참여자 1천여 명 돌파 예상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5-31 15:11:18
[군산=이연희기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파견해 평생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군산시 배달강좌 프로그램의 호응도가 높다.

평생학습도시 군산시는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 라는 비전으로 사회 문화시민 역량을 갖춘 평생학습인으로 성장하도록 2009년 21개 강좌, 276명의 학습참여자로 배달강좌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작년에는 58개 강좌, 763명의 학습참여자가 참여하고 올해 상반기 현재 39개 강좌에 516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간 학습참여자가 1000여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영 장소로는 공공성을 띤 경로당, 마을회관, 학교, 작은 도서관, 마을회관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운영강좌를 살펴보면 ▲노래교실 ▲건강체조 ▲요가 ▲난타 ▲손뜨개 ▲리본공예 ▲POP ▲한국화 ▲댄스 ▲기초인터넷활용 ▲생활속인문학 ▲음악줄넘기 ▲하모니카 ▲오카리나 ▲우쿨렐레 ▲뇌건강주산 ▲생활영어 ▲웃음치료 ▲문예창작교실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가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배달강좌는 근거리 지역주민이 동참해 강좌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 학습을 통한 주민간의 소통의 장이 되고 있고 나아가 공동체 문화 형성 및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의 통합이라는 큰 틀을 이룬다"고 말했다.

배달강좌의 수강을 원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청 인재양성과 평생교육계(063-454-26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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