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찾아가는 평생학습’ 세계총회에 알린다
1~4일 아르헨티나서 열린 제14회 IAEC 세계총회 참가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6-03 11:39:27

[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가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국제적으로 알리며 교육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1일부터 군산시는 김양원 군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IAEC(국제교육도시연합회) 세계총회 참가단이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시에서 열린 ‘제14회 IAEC 세계총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도시에서의 공존 영역’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IAEC 상임이사도시인 로사리오 시의 모니카 페인 아르헨티나 시장을 비롯한 30여 개국 490개 회원도시 및 비회원도시에서 시장 및 교육전문가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개회식과 정례회의 외 상임이사도시회의 및 주제 분야별 워크숍 개최, 지역 네트워크 회의, 전시홍보관 오픈 등 회원도시들과 국제교류 및 평생교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행사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산시 단장인 김양원 부시장은 모니카 페인 IAEC 로사리오 시장 및 마리아나 카날스 IAEC 총서기 등이 참석한 정례회의 및 워크숍 발표회의 등에 참석해 회원도시와의 국제 교류시간을 통해 군산시의 평생교육 우수사례를 알렸다.

군산시는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새만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평생학습 추진 현황과 성과를 알렸다.

이번 총회기간에 군산시는 평생학습교육도시 우수사례 발표자로 선정돼 ‘찾아가는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워크숍 발표를 통해 군산시의 어린이 군산학, 행복학습센터, 배달강좌 및 문해교육 등 평생교육 성과는 전세계 평생교육 회원도시의 주목과 찬사를 받았으며, 향후 전세계 37개국 490개 회원도시에 제공되는 제14회 로사리오 IAEC 세계총회 단행집에 그 사례가 게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산시 IAEC 세계총회 참가단은 세계총회 기간 동안 아르헨티나 뿌에리토 교육청을 방문, 현지 실무자와의 회의를 통해 아르헨티나 지방자치단체의 평생교육기관 운영시스템과 군산시의 평생교육 운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김양원 부시장은 “이번 IAEC 세계총회 참가를 통해 회원도시들과의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군산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IAEC는 현재 37개국 490개 도시가 가입돼 군산시는 2008년 10월에 가입 후 2009년 6월 IAEC 아태지역 네트워크 집행도시로 선정, 2010년 10월에는 IAEC 아태지역 네트워크 총회를 군산에서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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