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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특강에는 현역병 15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속에 천안의 현재와 미래, 역사적 사건과 인물, 독립정신, 문화재 등 전반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천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안은 충무공 김시민 장군과 유관순 열사, 이동녕 선생 등의 애국지사를 많이 배출한 충절의 고장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나라가 없어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갖은 고초를 겪으며 어렵게 살아온 역사를 잊어서는 안된다며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구 시장은 “천안삼거리공원은 현수와 능소아가씨의 러브 스토리가 있는 장소"라며 “세월이 흘러 지금은 춤 축제 장소로 변해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삼거리공원을 두 분의 러브스토리가 살아있는 곳으로 꾸며보고 싶다. 전국의 연인들이 삼거리공원에서 데이트하면 꼭 결혼하는 명소로 만들고 싶다"며 좋은 아이디어를 제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구 시장은 “시장선거에서 낙선하여 국회의원에 도전하라는 주변의 권유도 있었지만, 오직 한 길만 도전해 시장에 당선됐다"며 “젊은 장병들에게 군인정신을 가지고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여 젊은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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