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기금사업으로 설치한 관수시설 효자노릇.고품질 과실생산은 물이 필수
송용만 | 기사입력 2016-06-26 11:54:46
[영주=송용만기자] 지난 2004년 한․칠레 FTA에 체결에 따라 과수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FTA기금사업으로 설치한 관수시설이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04년 ~ 2016년까지 13년간 사과농가의 가뭄해소 및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하여 32억원을 들여 관정 401공을 설치하고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46ha에 관수시설을 설치해 물 걱정이 없는 안정된 사과원을 조성했다.

금년도에는 남부지방에서 특히 가뭄이 심하여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우리지역에서도 채소․양념작물 등 밭작물에서는 가뭄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크지만 과수원에서는 관정 및 관수시설의 덕분에 별 어려움 없이 가뭄을 이겨내고 있다.

FTA기금사업으로 추진하는 관정개발은 114공 6인치(일반형) 중형관정으로서 심도는 50m이상 채수량은 일일 100톤 이상으로서 소형관정에 비하여 많은 수량을 공급할 수 있다.

앞으로도 영주시에서는 관정․관수시설 외에도 키낮은 사과원조성, 과원내 작업로, 지주시설, GAP(우수농산물관리) 등 고품질 친환경사과 생산기반을 조성하여 농산물의 개방과 농업의 세계화에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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