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署, 24시 편의점 선정 “반딧불" 운영
이부윤 | 기사입력 2016-06-30 18:49:51

[단양=이부윤 기자] 최근 지상파 및 각 언론을 통해 보도된 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 및 불안감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대상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대피 및 112신고 등 여성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13개의 편의점 가운데 24시간 “반딧불" 편의점 5개소를 선정하여 6.30(목)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오지용 단양경찰서장은 6.30(목) 오후 단양읍 CU단양 중앙점을 직접 방문, 편의점 운영자에게 위촉장 수여 및 “반딧불"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 서장은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위험에 처한 여성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빛을 밝혀준다는 “반딧불" 운영의 취지 및 여성 위급상황발생 시 “반딧불" 편의점으로 긴급대피 및 경찰관서 신고요령 등 운영자(종업원) 행동수칙을 설명하며 지속적으로 여성안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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