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질병치료 후 현역복무 희망자 수시 접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7-04 18:24:2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백운집)은 과체중 또는 시력으로 4․5급을 받은 보충역이나 면제자 중 현역 입대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월 “밝은누리안과", “세컨브레스 휘트니스센터"와 병역 자진이행자를 위한 무료 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협약을 통해 병역의무자들의 비용 부담없이 협약 기관이 대신 검사비와 수술비 등 일체의 비용을 부담하여 치료 후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참고로, 시력교정 희망자는 “밝은누리안과"에서 시력 검사 후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며 체중조절 희망자들은 “세컨브레스 휘트니스센터"에서 그룹 PT와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체중 감량에 돌입하게 된다.

무료 치료를 원하는 병역의무자는 병무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에 병역이행에 대한 의지 등 사연을 적어 지방병무청장에게 제출하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약기관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또한, 치료 후 현역병 입영시에는 원하는 시기에 입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각군 모집병 지원 시에도 가산점 부여 등의 우대를 받게 된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현역 복무를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질병도 치유하고 현역 복무의 기회도 주어지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이므로 패기있는 진짜 사나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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