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등, 약용자원화 발전 방안 논의’
농진청, 제2회 한·중 약용작물 국제화 전략 학술 토론 회의 개최
한정순 | 기사입력 2016-07-06 09:33:27
[충주타임뉴스=한정순기자]인삼을 남성의 난임 예방과 치료제의 약용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약용작물의 표준화, 안전생산, 기능성 등의 제약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오늘까지 충북 충주 파크호텔에서 약용작물 국제표준화 대응 및 두 나라의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제2회 한·중 약용작물 국제화 전략 학술 토론 회의’를 개최한다.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대학, 한국약용작물학회 연구자와 중국의 특산연구소, 길림농업대학, 북경이공대 등 약용작물 관련 연구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한국과 중국, 양 국가의 인삼과 약용작물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표준화, 안전생산, 기능성, 품질 등 산업전반에 관한 주제발표와 특강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국 약용작물 국제표준화 추진 및 금후 계획(한의학연구원 최정희 박사) 중국 중약재 GAP 제도 및 생산 현황(중국농업과학원 정배화(Zheng Pei He, 郑培和) 박사) 고려인삼을 이용한 남성 난임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연구(건국대학교 김시관 교수)에 대해 발제가 이루어지며, 2부에서는 중국 인삼 내한성(耐寒性) 생리연구 성과(중국 길림농업대 허영화(Xu Yong Hua, 许永华) 교수) 황기, 도라지 원료 안전생산 및 품질 표준화(농촌진흥청 한신희 박사) 약용자원 이용 대사체 분석기술(중국 북경이공대 소성원(Xiao Sheng Yuan, 肖盛元) 교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후 종합토론 시간에는 한국과 중국의 약용작물 연구 관계자들이 모여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우수 약용작물 국제화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오늘은 일본 약용작물의 산업동향 및 그 이용(농촌진흥청 박찬흠 박사)에 대한 특강이 열린다.

이와 관련하여, 농촌진흥청 정찬식 약용작물 과장은 “이번 학술 토론 회의는 한국과 중국의 연구 협력체계 구축과 우리 약용작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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