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군산시 주민자치위 곳곳에서 지역 어르신 방문 및 음식 대접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7-27 17:15:12
[군산=이연희기자] 폭염에 지친 지역 어르신을 찾아 경로당을 찾는 발길이 많다.

경암동 주민자치위가 복달임 음식 전달 행사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

군산 중앙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27일 마을 경로당 및 쉼터 5개소를 방문해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백숙용 닭 100여 마리와 수박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눴다.

또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의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등 냉방시설물에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혹서기 건강관리 요령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과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송천규 중앙동장은 “불우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중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박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안대수 위원장과 진희병 조촌동장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원한 제철과일을 전달하며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조촌동 주민자치위가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김윤식 조촌지역 부회장은 “초복 삼계탕 식사대접에 이어 매년 복날마다 잊지 않고 챙겨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진희병 조촌동장은 어르신들께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중복을 맞아 경로당에 수박을 지원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암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중복을 맞아 철길마을 쉼터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날 방문을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와 함께 어르신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기원하며 과일과 간식을 전달했다.

경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복달임 음식 전달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정성을 가득 담아 마련했다.

양경희 경암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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